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교사의 역할’
기사입력  2015/06/09 [11:0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6월 9일(화)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증진하기 위해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찬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장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탄탄한 기초학력을 길러주지 못하는 것은 건물을 지을 때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지 않아 쉽게 무너져 버리는 부실공사를 한 것과 같다.”고 말하고 “학습부진학생들이 갖기 쉬운 낮은 자기 가치감이나 자긍심을 키워서 학생 스스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순회 지원 대상 학교 및 신청 학교 교감과 학급담임교사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윤영신 소장은 참석자들에게 ‘학습부진아의 이해와 특징’, ‘학습문제의 분류와 관련 변인’, ‘아동의 발달과 관련한 가족환경’, ‘유능감을 촉진하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그동안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바로 보는 안목이 생겼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김선희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