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귀농·귀촌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적응 및 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5년 미만 귀농․귀촌인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응시원서 및 소정의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40여명을 모집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하며,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계에 전화 (061-850-5710)하면 된다.
이번 선발 교육생들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귀농․귀촌을 위한 기초영농설계교육, 소득작목 재배 기초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14회에 걸쳐 80시간 교육을 받는다.
김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을 찾은 도시민에게 농업은 또 다른 도전이며 희망이다”면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과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월 귀농․귀촌인들의 만남과 정보교환 등 다각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 통계청사무소에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보성읍 새싹길 23)를 개소했다.
KJA뉴스통신/홍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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