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민선6기 시장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8일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사항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함께 고민했다.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은 6대분야 50개 사업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10개) ▲해양·관광·레저·스포츠 산업 중심도시 건설(10개) ▲도심재생 확대로 원·신도심간 균형발전 도모(7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11개) ▲품격있는 국제교육문화도시 육성(6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6건) 등이다.
시는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다소 추진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및 전남도 정책과 연계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홍률 시장은 “사업부서에서는 중앙부처나 전남도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해 공약이행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공약사항의 이행계획 및 이행완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문제점들을 함께 풀어가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계획평가에서 전남 시단위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으로는 이행계획 뿐만 아니라 공약완료를 위한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