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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6. 6~7일 양일간 한국슬로시티클럽인 지혜동인 회원 38명이 슬로시티 증도면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 번 방문은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영과 상호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날은 화도 노두길 건너기(갯벌생물관찰)와 천일염 힐링체험, 다크 스카이(Dark Sky) 행사로 깜깜한 밤 해변걷기가 있었다.

이튿날은 맨발 갯벌 슬로 힐링여행으로 신안갯벌센터 관람, 한반도 천년 해송숲길 걷기, 우전해변과 장뚱어다리 건너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 증도의 한국형 슬로시티 운영을 위하여 「지혜동인」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