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무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군부 4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영암군체육회장(군수 전동평)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양상문)가 대회참가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11개 종목 60명의 선수와 21명의 임원이 참가해서 금메달 11개(당구, 역도, 육상, 조정), 은메달 10개(론볼, 역도, 육상, 조정), 동메달 10개(론볼, 역도, 육상, 조정) 등 총 8천 498점을 획득하여 1위부터 8위까지 주어지는 순위기와 상장을 수여 받음으로써 하나된 군민의 힘과 저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군은 도포면 나은경 사회복지사와 행정공무원 등을 각 종목별로 전담 배치하여 경기진행에 따른 안내와 말벗을 해주는 등 선수단의 이동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체육회장(군수 전동평)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종합 8위의 성과를 올린 선수단과 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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