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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한지연 초청 강산제 심청가 공연
오는 11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5/06/08 [14:3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57회 목요열린 국악한마당 한지연 초청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한지연 씨가 심청가 초앞부터 심청이 선인들을 따라가는 대목까지 공연한다.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의 부침새와 시김새가 뚜렷하고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는 전남 보성지역 중심의 박유전 법제를 이어받았다.

 

한지연 씨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심청가 보유자인 고 한해자 명창의 유일한 제자다. 우석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빛고을 건강타운 판소리 강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고수에는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영일 고수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제457회 목요상설공연 “한지연 심청가” 공연을 갖는다.

 

KJA뉴스통신/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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