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의지 및 노력도 70%와 201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30%를 반영하고 부패사건 발생 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광양시는 89.32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강진군(82.92점)과 장성군(81.50점)이 우수, 순천시(80.31점)와 함평군(77.62점)이 장려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부패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부패 Zero, Clean 광양’을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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