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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0회 환경의 날 행사 및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5/06/08 [14: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담양군(최형식 군수),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이사장 이만의・前환경부장관)이 주최하고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과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가 주관한 제20회 환경의 날 행사 및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이 지난 5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는 올해로 제20회를 맞는 환경의 날 행사에 이어 제2부에서는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이 ‘친환경지속가능도시 담양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돼 공무원과 군민, 전문가 등이 생태분야·경제분야·사회분야를 아우르는 원탁토론을 실시했다.

 

제20회 환경의 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유공자에 10명에 대한 담양군수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김광훈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광훈 회장은 오늘날 지구촌 최대 이슈는 ‘환경’ 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군민들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에 참여해 지속가능도시 담양에 대해 담양발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최형식 군수도 축사를 통해 “담양의 한자표기는 못과 볕인데 이를 풀이하면 생명의 땅이자 생태도시를 뜻한다”면서 “선조들이 이 땅에 제시한 방향을 생태도시 정책을 통해 충실히 이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제2부 순서인 제6회 글로벌에코포럼에서 이만의 이사장은 ‘최근 지역발전 패러다임은 경제성장 개발정책에서 벗어나 생태적 사고, 지속가능발전, 사회적 형평성, 경제적 효율성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정책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강연에서는 ‘친환경 지속가능도시 담양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 이만의 이사장 강연이 이뤄졌으며, ‘지속가능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한 토론제안을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 조직위원장인 김병완 교수가 원탁토론에 앞서  진행했다.

 

제3부서는 담양군민이 참여한 원탁토론이 마련돼 생태·경제·사회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각 분야별 2개의 주제로 세분화된 총 3개 분야 6개 주제로 토론이 진행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라운드테이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 후원기관으로는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립대학교, ICLEI 한국사무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슬로시티본부, 환경일보 등이 참여했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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