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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수『영광천일염』성수기 – 염전 방문지도
영광군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15% 차지
기사입력  2015/06/05 [13: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6월 4일 영광군 천일염생산단체 대표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천일염생산 성수기를 맞아 고품질 천일염생산으로 부가가치 향상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천일염생산단체인 영광천일염 명품화 사업단(김성종 단장), 염산천일염 유통영농조합(민동성 대표), 백서영농조합법인(정경호 대표), 주식회사 광백사(정춘성 대표)를 비롯한 영광군 천일염생산단체 대표 15명과 간담회를 통해 고려시대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영광군 소금산업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생산시기가 도래 되었으므로 양질의 천일염 생산을 주문했다.

 

특히 영광군 염전의 면적은 581㏊로 연간 43천 톤을 생산 1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간석지(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타 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염화나트륨 비율이  낮아 알칼리성 웰빙소금으로 가치가 높다고 강조 했다.

 

또한, 천일염 haccp시설과 염전을 시찰하는 자리에서는 염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이 생산되기까지 20여일이 소요되는 만큼, 각종 부유물과 미세한 이물질을 철저하게 차단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천일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관계자에 따르면 영광천일염의 차별화를 위해 2015년도에 56억의 예산을 투입 포장재지원, 염전 바닥재개선, 소금창고 시설 등에 적극 지원하여 전국 유일의 소금 지명(염산 - 鹽山)을 가진 지역에 걸 맞는 명품 천일염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문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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