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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등 서남권 박물·미술관 한자리에 모여 호응
목포·해남·무안·진도·신안 등 5개 시군 연계 협력
기사입력  2015/06/05 [11:1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해남공룡박물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진도남도전통미술관, 신안소금박물관이 한 자리에 모인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 행사가 해남 북평초등학교에서 열려 인근의 삼산초, 송지초 등 6개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학교 창의 체험 교과 과정을 연계해 목포자연사박물관 소장품 50여점 등을 출품한 연합이동전시, ‘지층 속 화석만들기’ 등 6개 체험 프로그램, 미래 과학자 멘토 강연, 도전 골든벨 퀴즈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과학교육문화서비스에 접근성이 취약한 학생 등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 해남, 무안, 진도, 신안 등 5개 시군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작년 6월 공모 선정된 사업인 ‘최약지역 청소년 문화 체험’의 하나로 2016년까지 지역내 10개소를 순화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지역행복생활권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유사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박물관과 미술관이 과학교육문화 중추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김보성(270-4123)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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