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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으로 만나는 눈높이 흡연예방교육
금연은 새싹부터” 조기교육 활발히
기사입력  2015/06/05 [10:5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2015. 심화형 흡연예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박정헌)는 흡연인구의 저연령화 및 다양한 경향성 및 급속히 확산되어가는 학생들의 흡연동기를 일으키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금연에 대한 동기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흡연 예방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에는‘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고학년 학생들이 주도하는 금연 캠페인, 전문강사 초빙 흡연예방교육 및 문예행사를 실시하였으며, 6월 4일에는 푸른 고래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인형극 ‘백설공주’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화의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한 인형극 관람을 통해 흡연의 직,간접 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평생 금연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연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흡연 부모의 금연을 자연스레 유도해 성인 흡연율을 낮추는 등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황순자(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조기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능력을 길러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이 정립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나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학생들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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