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주역 KTX 출구에 발열측정기를 설치하여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KTX를 통해 최초 발생지역인 서울 경기 등을 여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여 체온이 37.5℃ 이상인 경우 보건소에 내소하여 상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 의원 등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환자 진료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였으며, 유사환자 발생시 우리시 감염병 지정 의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과 나주한국병원, 영산포제일병원으로 안내하여 1차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확진환자 발생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려면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등 면역 저하자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여행을 자제 하여야 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피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여야 하며, 손 씻기를 생활화 하여야 감염을 피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KJA 뉴스통신/고병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