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센터에 등록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위생과 안전, 영양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전통 향토 발효 음식 명인 오정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관리’,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메뉴와 조리실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냉장․냉동고의 위생적인 관리와 개인위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어린이 급식소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 해물․채소장을 넣은 쌈밥, 땅콩소스 버섯 가지나물, 유자소스 동태살 구이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이번에 배운 요리들은 어린이집에서 저 염식을 위한 어린이 메뉴 조리법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박양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리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관내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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