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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무안에서 성대한 개막
함께 하GO! 같이 뛰GO 아름다운 꿈 펼치GO
기사입력  2015/06/04 [16:2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무안에서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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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황토골 무안에서 아름다운 무한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정식 13개, 시범 5개, 체험 6개의 총 24개 종목에서 22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3,8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무안군 스포츠파크 외 각 종목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벽한 경기장 시설과 선수단 편의 시설, 대회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계시는 장애인들께서 선수들의 경기를 보시고 다시 한 번 세상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기반을 꾸준히 다져나가가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연차적인 계획을 세워 성실히 이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환영사에서 “15만 전라남도 장애인들의 희망과 열정의 한 마당이 될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우리 무안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고 15만 장애인의 스포츠 수준을 향상시키는 건강체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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