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유사시 지역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4일 수북면 예비군 훈련장에서 통합방위위원회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2분기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형식)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된 화랑훈련 성과분석 및 통합방위작전 향상 방안에 대해 민·관·군 각 기관 간 논의와 함께 서바이벌 현장 견학과 체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안보는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무관심하기 쉽고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갖는 것은 불가능 하나, 안보가 튼튼해야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이 유지 된다”며 “최근 메르스 확산도 민·관·군이 서로 협력해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함께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시 병원에 방문할 것 등을 적극 홍보해 청정 담양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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