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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총리와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6월 3일 정부 종합청사에서에서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5/06/03 [16: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충훈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 체험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시군구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역사회 체험처 발굴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10개 부처, 전경련, 대교협 등이 참여하고 있는 ‘범부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에 중앙-지역의 유기적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행정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자유학기제가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교육제도로 발전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성과 창조성을 함양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모델로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순천만정원을 국가 청소년 체험학습 인증 장소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황우여 부총리는 지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순천시는 3일 순천교육지원청과 학생진로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순천시와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발전과 진로교육 프로그램 효율성 극대화,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및 자유학기제 운영 적극 지원, 진로체험처 등 연계 프로그램 발굴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KJA뉴스통신/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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