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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진단기준 및 감염 예방수칙 안내
기사입력  2015/06/03 [15:4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국내에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의 감염 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MERS 예방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오는 4일부터 펼쳐지는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 초점을 맞추고 대회 기간 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알려진 대로 MERS의 원인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증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중동지역 여행자 중 특히 낙타를 접촉한 경우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으로 발병하면 30~4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MERS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으며“MERS의 증상을 가진 환자를 진료한 경우이거나 유사증상을 보이는 자가 있으면 지체 없이 군 보건소(☏450-5023)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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