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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나날이 인기 높아져
기사입력  2015/06/02 [18:0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순천시는 5월말 현재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19만7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1만 9천명과 비교할 때 65% 증가한 수치이며, 2006년 드라마촬영장이 개장한 이래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서울변두리와 달동네, 순천읍내 거리를 재현해 옛 추억의 모습을 간직한 장소로 알려져 왔으며, 올해부터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6080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이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신.구세대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교복 체험, 고고장, 달고나 체험이 있다.

 

특히 방문한 관광객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고고장에서 고고 댄스를 추며, 시골장터에 가서 달고나 체험을 즐기는 등 다양한 포즈로 각각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어 드라마촬영장이 전국민들에게 가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 정선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3월부터 드라마촬영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SNS,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호평을 받으면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화, 드라마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세트장으로 조성되었으며 주요 촬영 작품으로는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늑대소년, 강남1970, 허삼관 등 30여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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