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는 2일 빛고을 중추도시생활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모색했다.
구 군수는 이날 빛고을 중추도시생활권 구성 지자체인 6개 시·군(광주광역시,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장성군)과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에서 열린 단체장 정책간담회에 참석, 향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근거해 해당 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 규약(안)을 마련한 뒤 각 자치단체별로 의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발족될 예정이다.
화순군과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빛고을 중추도시생활권 발전 프로젝트 수립 TF팀’의 분과회의 등을 거쳐 발굴된 과제인「화순백신특구를 광주연구개발특구에 편입 확대 지정」,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옛 너릿재 구간을 활용한 광역자전거길 구축사업」등에 대해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시·군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중추도시생활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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