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번 달 11일부터 30일까지 우수기 대비 하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국가하천(영산강) 배수·통관 70개소와 지방하천 1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담당부서와 읍·면 담당자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배수문·가동보의 가동여부를 비롯해 하천구역 내 불법 경작, 유수소통 지장행위 등을 점검하고 위반행위에 대해 조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특히 우수기 전에 시설물 점검을 완료해 군민들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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