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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시장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17일~19일, 지역전통시장 대표축제 ‘양동이 시월愛 페스티벌 ’ 31일, ‘양동이 올나잇 비어페스타’ 개최
기사입력  2019/10/15 [12:13]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복개연합시장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을 축제기간에 맞춰 3일간 ‘양동이 시월愛 페스티벌’이 양동복개상가 태평교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목)에는 양동복개상가 전면 특설무대에서 ‘양동이 올나잇 비어페스타’가 개최된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과 LED를 이용한 초대형 무대에서 벌어지는 이번 행사는 양동전통시장이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인기있는 출연진, 다양한 먹거리와 콘텐츠로 진행되는 대형축제로 지역 전통시장 대표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오후부터 통기타 가수들과 대학 동아리밴드 공연과 5시부터 진행되는 ‘양동二愛’라는 주제의 개막 퍼포먼스(양동이 막걸리 1000인 건배)를 비롯해 트롯여제 ‘배진아’, 트로트와 오페라 콜라보 ‘빅맨싱어즈’, 히든싱어 태진아편 우승가수 ‘김영남’, 히든싱어 출연 등 광주 대표 락커 ‘김경호밴드’의 특별 축하공연과 DJ 디지와 댄스그룹 지니의 올나잇 파티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이런 축제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전통시장축제의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또한, “첫 시도되는 도로통제 특설무대로 불편함을 겪으실 시민과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 전하고, 문상식 양동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 전통시장 축제도 시민과 고객들이 일부러라도 찾아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축제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호 양동복개연합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장은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시민과 고객이 편하게 찾아 즐기고 좋은 상품을 사 갈 수 있는 지역 대표 시장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고, 남은 사업기간 동안 양동전통시장하면 뭔가 다르구나 하는 인식을 드릴 수 있는 더욱 차별화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학교홍보 박람회가 개최되고, 지역대표 맘카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및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또한, 17일 ~ 19일 양동전통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와 다양한 이벤트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라면(1일 100명 선착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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