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출산·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문을 연 직업상담사와 요양보호사 등의 직업훈련과정이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초 나주문화센터와 동신대 평생교육원에서 2개강좌에 모두 2개월과정으로 정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직업상담사 과정에 수강생으로 참여한 박모(37세)는 “육아에 전념했다가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 평소 일하고 싶었던 직업 상담사과정을 등록하게 되었다”며 “이번기회에 꼭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에 성공해 잠재력을 개발해 보고 싶다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나주시는 매년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2-3개과정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창업과 연계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시아투데이/전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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