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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김치, 홍보·마케팅 강화
지리적표시품 홍보 사업 선정…지원비 1000만원 받아
기사입력  2015/05/15 [13:3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지역 특산물인 돌산갓김치가 전국 우수 지리적표시품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돼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이 강화된다.

이번 공모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우수 지리적표시품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홍보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홍보 지원비 1000만원을 받아 돌산갓김치에 대한 브랜드 제고와 고품질 안전먹거리로써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지역축제, 대도시 판촉행사 등과 연계한 홍보와 돌산갓김치 구매 시 1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 지리적표시품인 돌산갓김치와 연계한 마케팅 및 코즈 마케팅을 도입 시행함으로써 돌산갓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지리적표시 제68호로 등록된 여수 돌산갓으로 담은 갓김치는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전국 미식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향토 식품이다.

시는 그동안 국내와 일본, 미국 등 해외 등지에서 지리적표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디자인, 해외상표 출원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돌산갓김치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해마다 열려오고 있는 미국 LA한인축제에서 대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등 향토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현재 돌산갓김치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96품목이 등록됐다. 

전남도민일보/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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