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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 U 대회 본격 스타트
조직위종합상황실 가동 , 홍보탑제막
기사입력  2015/05/15 [12:0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붐 조성과 종합상황실 운영 등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시와 조직위는 14일 오후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U대회 홍보탑’ 제막식을, 풍암저수지 일원에서 대형 누리비 조형물 점등식 행사를 열어 U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뜻을 모았다.

 

종합상황실은 광주시와 조직위원회에 각각 마련되는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조직위 상황실은 경기와 시설 등 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시청 상황실은 대회 지원과 문화관광, 사건 사고 등의 동향을 관리하게 된다.

 

조직위원회 종합상황실은 지난달 27일 설치돼 조정 테스트이벤트 상황관리를 시작으로 경기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다. 대회시설 73개(경기장 37, 훈련장 32, 비경기시설 4) 등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조정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다.

 

종합상황실은 테스트이벤트 상황관리를 통해 대회기간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사전에 점검한 후 선수촌이 개촌하는 6월 26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대회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시청 종합상황실은 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문화관광반 등 8개반 34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지원사항 종합관리, 조직위·자치구·유관기관 협조, 경기결과 및 사건사고 등 대회주요 동향을 관리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종료일인 7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대회 이틀 전인 7월 1일부터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운영된다.

안전대회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 됐다.


광주시는 14일 시청에서 조직위와 군, 경, 대회 시설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U대회 경비작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경비계획을 논의했다.

50여개에 이르는 경기장과 행사 지원시설, 국가시설,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국내외 테러조직의 도발에 대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혁신 31사단장은 U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비계획을 브리핑하고 단계별 경비 강화 방안과 유관기관간 정보공유·협조를 요청했다.

 

조직위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유지와 선수단 신변보호 및 범죄 예방 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대회를 준비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대회 상황보고 및 처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상황보고 및 처리를 위해 유관기관 연락관 등을 종합상황실에 배치해 운영함으로써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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