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최근 신안군장애인생활시설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압해읍에 소재하고 있는 신안군장애인생활시설 개원식에는 고길호 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장애인생활시설은 신안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서 건축연면적 955.55㎡, 지하1층, 지상2층 구조의 최적의 시설로, 지적장애인 3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침실, 재활실, 식당,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입소 장애인들은 일반 가정과 같은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자승스님은 “본 시설이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책과 현장의 소통이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신안군장애인생활시설은 전문적인 상담과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권리옹호는 물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장애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일보/양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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