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이 13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나주가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과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는 등 공모선정을 앞두고 총력활동을 펼쳤다.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공모사업(일반재생형)에 지난달 29일 제안서를 제출했던 강인규 나주시장은 13일 오후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기춘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남양주시 을)을 방문한데 이어 같은당 소속 박지원의원(전남 목포)에게 그동안 나주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관련 정책과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설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6일에도 지역 국회의원인 신정훈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과 국토교통위 소속 이윤석의원(무안·신안)을 잇따라 만나 나주시 도시재생공모사업을 설명하고, 나주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공기관 이전과 정주여건 조성 등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혁신도시와 함께 상생발전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지금까지 주민들과 착실하게 도시재생공모사업을 준비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KJA뉴스통신/구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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