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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숲속의 전남」섬지역 나무심기 행사 열려
기사입력  2015/05/13 [16:1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과 도초나무가꾸기 추진위원회는 5월 13일, 신안군 도초면 지남리 지북숲에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지역주민,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지역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섬지역 나무심기’ 행사는 전남도 브랜드 시책사업인「숲속의 전남」아름다운 숲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2015년 신안군 도초 지북숲이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숲을 만들어가는 나무 심기 사업의 마중물이다.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섬지역에서 재배된 수국, 후박, 가시, 은목서 등 150여주를 식재하였으며, 올해까지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와 협력하여 애기동백, 먼나무, 수국, 철쭉 등 상록수와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다도해를 전망할 수 있는 조망광장과 휴게 공간, 수국공원과 잘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중에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숲 돌보미 사업’으로 수목이 잘 활착할수 있도록 가지치기, 물과 비료주기 등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가 널리 확산되어 가고 싶은 섬 숲속의 전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조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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