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6월까지 2개월간 동부권 7개 시군 이통장회의를 직접 찾아가 동부지역본부 및 도정 홍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부지역본부 전 직원이 14개 홍보팀을 구성해 동부권의 110개 읍면동 이통장회의를 직접 찾아가 동부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 및 도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홍보물도 직접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홍보팀은 지난 4월부터 확대․처리하게 된 83종의 전남도청 위임민원과 찾아가는 민원실 및 도민의 소리함 운영사항 등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전남도청 민원업무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민원업무는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직결되는 만큼 처리하는 민원 내용과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위임되지 않은 업무라도 민원인이 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해 민원서류를 접수하면 민원 담당자가 도청에 직접 이송해 처리하고 있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또한 동부지역본부의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 수행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향후 동부지역본부의 기능 확대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동부지역본부는 이번 이통장회의 방문 홍보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하는 대면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동부지역본부와 도정을 알리는 최일선의 홍보대사가 된다는 각오로 홍보활동에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동부지역본부가 전남도청의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을 하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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