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4 무안황토갯벌축제가 해양수산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촉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로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07년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 지역의 관광활성화 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해당지역 이미지 개선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데, 올해 개최된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13개 축제와 행사 대해 지난 12월 10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축제 4개를 선정했다.
무안군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포상 및 인센티브를 포함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축제 활성화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군민화합의 결실이며,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 문화자원 및 농수특산품 홍보등이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되었으며,
무안황토갯벌축제로 인한 지역브랜드 가치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명실상부 무안군 대표축제는 물론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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