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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의띠복지협회 2015년 효사랑큰잔치
외로운 어르신들을 내부모님처럼
기사입력  2015/05/13 [10:0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소외계층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계신 외로운 독거 어르신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자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를 지난 11일 순천시 연향동 ‘자금성’에서 개최했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시고 홀로 외로이 계시는 소외계층의 독거어르신들이어서 행사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모셔오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 시키는 등 내 부모님 처럼 친절하고 세심하게 배려했다

 

식사와 과일, 음료 등 어르신들께서 드실 음식은 자금성 이정선 사장님께서 무료제공 해주셨다. 식사하시는 동안에도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고자 많은 재능봉사자들께서 우리가락 민요와 춤, 색스폰 연주, 사물놀이,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셨다.

 

효사랑 큰잔치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말동무를 하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했고 돌아가실 때는 혼자가 아니라 항상 함께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준비한 선물도 정성껏 전달했다

 

한편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1995년 설립해 소외된 계층을 중심으로 재가복지, 밑반찬봉사, 집수리봉사, 쌀독사업, 멘토링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뉴스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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