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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
독거노인 가구 대상 도배 장판, 집안소독 등
기사입력  2015/05/12 [10:5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시가 지난 3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2015 사회적기업 전남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5천여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3억여 원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가구 안심클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와 관내 사회적기업이 연계해 지역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한 자생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기업 전남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 모델발굴·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을 비롯해 자치단체와 사회적기업이 연계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프로젝트 수행사업이다.


독거노인 가구 안심클린 사업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세대(45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및 집안 소독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대상자 선정 및 사회적기업 모집 공고를 5월중 추진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이면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주도하고, 어려운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능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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