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18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위원장들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서구청 성과상여금 나눠먹기 중단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
서구청 노조의 성과상여금 부당수급과 관련해 지난 1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과 서구의회 소속의원 13명 가운데 7명이 공동 발의한 성명서까지 이어지면서 사회 각층의 지탄을 받고 있지만 서구청 노조는 강경 투쟁을 고수함으로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역민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및 위원장들은“오는 14일까지 노조가 농성을 해제하지 않을 경우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처리를 심각히 고려중이다”며“이같은 노조의 부당행위를 방임한 구청장을 직무유기로 형사 고발 할 수 있다”고 밝히고“노조의 불법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국가 및 지자체의 각종 규제 등 각종 행정단속을 거부하는 불복운동도 불사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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