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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공업고, 총동창체육대회 ‘성황’
한마음가족 체육대회 진행… 선후배 우정·화합 계기 마련
기사입력  2015/05/12 [09:4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총동창회장 주경현)가 지난 10일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70주년을 1년 앞두고 열린 이번 총동창체육대회 행사는 졸업 40주년을 맞이한 제5회 동창회와 졸업 30주년 맞이한 제15회 졸업생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귀빈 및 내빈으로는 이정현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김병권 순천시의장, 신경수 순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용 순천시부의장, 박동수 도의원, 김병호 중앙신협이사장, 허유인 시의원, 나안수 시의원 그리고 순천공고를 졸업한 김기태 도의원, 김태규 도의원, 김성수 안양시의원, 최한구 광양시의원, 유영갑 순천시의원과 동문회 회원 가족을 포함한 약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리고 7회 졸업생 주경현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946년 순천사범학교로 개교하여 69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교는 마이스터 고교로써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발전에 선도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는 모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달라”고 말했다.


또 이정현 국회의원은 “순천공고는 21세기를 주도하는 44기를 배출한 유능한 전문 기능인 육성과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있는 진로 교육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공고동문이 지역민으로서 함께 노력하여, 지역이 나날이 발전하는데 피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은 “2만 8000여 동문들이 사회각계각층에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모교에서 선.후배들이 자신과 지역 발전을 위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11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재학생 장학증서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수상 이후 경기시작으로 족구와 축구, 이벤트 달리기로 구성된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에 이어 오후 5시에 폐회식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김도일(7회, 청우건설 대표)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은 순천공업고등학교는 1946년 설립된 이래 2만 8000여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하였고, 1962년 순천실업고등학교로 개편하여 1967년 순천공업고등학교로 새롭게 개명되어 현재까지 동부육군의 “최고의 명문 마이스터고로 자동차·기계분야, 토목, 건설, 화학 등의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일보/이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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