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과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장경문)는 상습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촌용수 확보·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농식품부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삼기면 원등지구가 세부설계 및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원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2년부터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 및 농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15년 신규지구 확정성과에는 이정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기 원등지구는 관개시설이 부족해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로 수자원 확보가 시급한 지역이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156억 원이 투입되는데, 올해 세부설계를 완료해 사업이 착수 될 예정이다.
신규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삼기면, 겸면 일대 143.8ha의 농경지로써 사업이 완공되면 농경지가 수리안전답으로 전환돼 안정적인 영농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근기 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며 ‘함께해요! 희망곡성’을 착실히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국비확보의 공을 이정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돌렸다.
해당지구의 경작자들도 유근기 군수와 이정현 국회의원이 호흡을 잘 맞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KJA뉴스통신/유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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