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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U대회 대비 법인택시 일제 점검'
"이달 11~19일 법인택시 3407대 관리상태 종합점검"
기사입력  2015/05/11 [12:5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광역시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도시의 얼굴인 택시의 수송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광주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북구 광주비엔날레 주차장에서 등록 법인택시 76개사 3407대를 대상으로 차량 내․외부의 부착물과 청결상태 등을 종합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외국인과의 언어소통 서비스(1588-5644) 스티커 부착 ▲U대회 홍보 스티커 부착 ▲자격증 등 차량 내․외부 부착물 ▲시트와 바닥 등 차량 청결상태 ▲번호판 개조 및 불법 변조 ▲안심귀가 스티커 부착 ▲자동차의 표시사항 등이다.

점검일정은 6부제 순서에 따라 11일 2조부터 12일 3조, 13일 4조, 14일 5조, 15일 6조, 18일 3조, 19일에는 미처 점검받지 못한 차량이 대상이다.

 

아울러 토․일요일 점검 제외 관계로 1조는 편리한 날 아무 때나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시간은 토‧일요일,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적발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이나 불합격 차량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홍식 대중교통과장은 “국제행사 기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택시의 청결상태는 물론 운전기사의 밝고 따뜻한 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정기점검에 법인택시가 빠짐없이 참여해 차량관리 실태를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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