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대표 박해라)’가 여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2015 얼쑤! 우리가락’이 제1기 무료 수강생을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6월13일~7월4일 동안 매주 토요일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우리소리를 이해하고, 전통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를 살펴보는 기회. 광산문예회관 등에서 진행될 이번 ‘얼쑤! 우리가락’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광산구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에 선정된 결과다.
첫 해인 지난해 교육은 광산구민 450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인기였다. 참가자들은 우리가락에 대한 체험과 다양한 배움을 통해, ‘우리 전통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깼다. 특히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무대투어’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부모와 학생이 한 조를 이뤄 신청하면 이번 교육을 무료수강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주민은 31일까지 ‘얼쑤!우리가락’ 카페(http://cafe.naver.com/toyoealssu)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orichida3285@daum.net) 또는 팩스(062-676-8675)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960-8258)에서 한다.
KJA뉴스통신/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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