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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벼 경영안전대책비 17억원 지급완료
기사입력  2015/05/11 [11:1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나주시는 쌀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가운데 1차분 17억원을 4월말에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또 나머지 2차분 벼 경영안정대책비 43억7200만원 가운데 도비 17억49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26억원은 6월로 예정하고 있는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나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나주시에 있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000㎡이상 최대 2ha까지 범위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대상농가는 9120농가, 지급 대상면적은 7953ha, 지급단가는 ㎡당 76원이다. 

나주시에서는 2008년도부터 도비 보조사업과는 별도로 못자리용 상토비 등을 포함한 자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97억8700만원으로 전남도내에서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이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주시가 미래 식량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도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투데이/전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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