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귀농교육 받기 더욱 쉬워져요.”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군이 신속한 현장교육을 원하는 귀농희망자들의 편의 제공에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지역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상담부터 현장교육까지 원-스톱(one-stop) 귀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들어 군에서 귀농귀촌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촌 talk(톡) 시스템(1단계: 실시간 상담→2단계: 현장교육→3단계: 농지 및 주택정보 제공→4단계: 지역민과 융화) 일환으로 맞춤형 현장교육 활성화를 통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보통 귀농교육은 정규 프로그램으로만 운영하고 있어 귀농예정자들이 교육을 바로 받기가 어려웠으나 이 시스템은 군에서 상담 후 희망하는 작목교육까지 신속하게 연계해줘 귀농예정자들이 교육을 받기가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현재 군에서 지정한 귀농현장실습 교육작목(▲시설딸기 ▲시설토마토 ▲감 ▲사과 ▲블루베리 ▲표고버섯)과 농가는 총 6곳이며 선도농가에는 1일 40,000원의 강사수당과 귀농예정자에게는 최대 10시간의 교육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서비스는 수요자의 입장에 맞춰 실시하는 것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일보/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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