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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학생회관 ‘녹색건축물’ 재탄생
기사입력  2015/05/11 [10:4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시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녹색건축물로 재탄생시킨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서울역 4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시설안전공단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존 사업계획안 검토,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 마련, 시공품질 점검 등 기술지원, 그린리모델링 변경 부분에 대한 공사비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광주시를 비롯한 시공지원사업 5개 수요기관(제주도·한국건설기술연구원·무안군·국회사무처)과 사업기획지원사업 3개(관악구·제주대·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 수요기관,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광주시의 시공지원사업 대상인 옛 광주학생회관은 지난 1967년 준공된 건축물로써 지난 47년 동안 전시공간, 도서관, 시민·청소년 열람실로 이용됐으며, 지금은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로 재탄생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박남주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적용하면 약 36% 이상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문화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옛 광주학생회관이 침체된 동구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탈바꿈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일보/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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