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 노인돌보미, 봉사자 등 110명이 나비축제를 찾았다. 이들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을 둘러보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 이날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평엑스포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전통놀이 활쏘기,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가축몰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면서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군 관계자는 “나비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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