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그동안 시설 및 장비가 노후돼 주민 이용에 불편을 주었던 보건진료소를 신축해 개소하기로 했다.
시는 7일 별량면 학산 보건진료소를 비롯, 8일에는 해룡 선월보건진료소, 12일은 주암 운룡 보건진료소, 13일에는 서면 판교 보건진료소를 개소식을 갖는다.
별량 학산 보건 진료소 개소식에는 별량 풍물패 놀이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과 그동안 사업 추진 설명이 이어진다.
또한 8일 해룡 선월 보건진료 개소식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사상을 실천하고자 조충훈 시장을 비롯, 주요 내빈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별량 학산 보건 진료소는 1층 (115.44㎡) 건물로 진료실과 주민 건강 증진실, 장애인 화장실을 갖추고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가 3월에 완공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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