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 이종걸(58·경기 안양 만안)의원이 선출되었다 7일제60차 의원총회 제19대 국회 제4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출 선거는 전체 소속의원 130명 중 12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종걸 의원이 66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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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여의도 국회 246호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표와 제4기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가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출처/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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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에서 "고문단을 운영해서 원내가 균형 있게 앞으로 나아갈 때 속도를 조절하고 서로 나누고 소통해서 어려운 난국을 꼭 풀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저력과 자산에 비해서 현재 국민들로부터 많은 외면과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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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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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원내대표는 “제가 해야 할 소임이 있다면 이런 단기간에 어려운 점들을 먼저 잘 살펴서 과제를 잘 선정해서 그 과제에 대한 플랜을 잘 세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우선 지난번 회기 때 처리하지 못한 공적연금에 관한 공공성 문제에 관해서 우선적으로 관심 갖고 처리하는데 노력하겠다. 지난 번 국회 때 반드시 처리해야 할 입법들이 서너 가지 있는데 국민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5월 중에 처리하도록 합의에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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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후보들이 손에 손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좌로부터)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경태, 이종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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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실시된 원내대표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5표 차이로 3선의 최재성 의원을 따돌렸으며,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는 비주류로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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