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구충곤)이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대상자 600명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서비스 정보와 새로운 복지제도에 관한 내용을 신속히 전달해 건강유지는 물론 복지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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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사전경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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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수급권자의 욕구를 사정하고 건강 상담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 최초 취득자 및 질병대비 과다의료이용자로 의료쇼핑, 비합리적 의료이용, 약물과다, 중복처방 등이 확인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 서신, 집합교육 등을 시행, 의료이용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의료급여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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