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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다시래기' 공개 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2015/05/07 [14:3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 다시래기의 2015년도 공개발표회가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30분에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진도 다시래기 보존회원들의 시연으로 놀이 순서는 상여놀이, 가상제놀이, 거사·사당놀이, 여흥의 순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 마당이 펼쳐지며 이 행사를 계기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향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 다시래기는 진도지방에서 초상이 났을 때, 특히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행복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초상일 경우 동네 상여꾼들이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상주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노는 민속극으로 지난 1985년 2월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KJA뉴스통신/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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