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호남대, 쌍촌캠퍼스 도시계획시설(학교) 폐지 신청
6만4116㎡ 규모, 제2종 일반주거지역
기사입력  2015/05/07 [13:3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30일 학교법인 성인학원이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도시계획시설(학교) 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폐지 신청한 부지는 지난 1984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시설 용지, 부지는 6만4116㎡,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호남대학교는 그동안 쌍촌캠퍼스와 제2캠퍼스인 광산캠퍼스로 나눠 운영해왔지만 최근 학생 수가 감소하는 등 지방 대학의 열악한 현실로 인해 특화된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개 캠퍼스를 광산캠퍼스로 통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쌍촌동 캠퍼스 폐지 절차를 밟았다.

학교법인 성인학원은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에 대해 지난해 9월 교육부에 대학교 인가 철회와 매각 허가를 신청, 11월 쌍촌캠퍼스 매각 허가 승인돼 올해 2월28일자로 인가가 폐지됐다.

시는 향후 폐지안에 대해 주민공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학교시설 용지의 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구희진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