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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한우' 브랜드 사업 추진
"목포무안신한축협과 업무협약…양파농가․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사입력  2015/05/06 [13:4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양파한우 협약식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단체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무안신안축협과「양파한우 브랜드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양파한우 브랜드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축협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축협은 선도 농가를 선정하여 사료원료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양파한우 품질 규격화, 고급육 생산기술개발, 유통체계 확충 등을 통해 축산농가와 양파생산농가가 상생하여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양파한우융복합특구를 지정받았으며, 협약과 더불어 올해 추경 예산안에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비를 계상하기도 했다.

 

또한 군은 양파홍보,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를 이용한 사료원료 생산 개발을 위해 축협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양파한우 브랜드화 사업도 양파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축산 농가에게 양파사료 원료 개발을 적극 권장해 사료비 절감,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와 함께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의 대체 소득원으로 양파한우 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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