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생태관광 1번지 담양군에서 제4회 담양대나무배 전국 MTB 대회가 개최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자전거연합회(회장 조상철)가 주관한 ‘제4회 담양대나무배 전국MTB대회’가 오는 10일 추성경기장에서 출발해 나무터널을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금성산성을 거쳐 주변 캠핑장과 산악코스까지 총 22.1km 테마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1996.05.10 이전 출생)으로 완주 가능한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13년 대한체육회 및 대한싸이클연맹에 등록된 현역선수는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7일까지 우편(담양군·읍 지침4길 7-7 65)이나 전자우편(nss18042@hanmail.net), 팩스(061-383-2385)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중식, 보험료,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대회는 남자부 7종목과 여자부 3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며 각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4위부터 6위에게는 상품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원거리상, 최고령 참가자상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군 관계자는 “계절의 여왕인 5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자전거연합회(사무국장 010-4603-4531)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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