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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은어 13만 마리 방류, 자연생태복원 앞장!
2004년부터 지역 토산어종 230만 마리 지속 방류
기사입력  2015/05/06 [13:1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백운산 계곡과 하천에 어린은어를 방류하여 수산자원조성과 자연생태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친환경 생태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토산어종인 은어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백운산 계곡과 광양읍 서천, 봉강면 서천, 옥룡면 동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광양토종어류보존회, 봉강면 청년회,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어 13만 마리를 방류하고 하천 정화 활동도 실시됐다.


이날 방류된 어린은어는 주변 하천 등에서 성장하여 가을(9~11월)에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은어는 인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고 3~5월경에 다시 하천으로 소상하여 가을(9~11월)에 산란한 후 대부분 생을 마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토산어종인 은어, 참게, 메기, 동자개 등 약 230만 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친환경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정서 함양과 어족자원 보존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7~10월에는 잉어, 붕어, 뱀장어, 자라, 동자개 등 다양한 품종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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