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 우리모두 함께"
기사입력  2015/05/06 [12:4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정갑채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매우 건조하다. 특히 최근 산간지방에는 연일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야외에서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야 하는 시기다.

 

이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산림 내 위치한 문화재, 전통사찰, 건축물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차량 이용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지역의 마을 이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회관 앰프 시설 등을 활용,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관공서의 노력과 함께 봄철 건조기에 발생하는 임야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서시민들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다음 몇 가지는 꼭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 농사용 부산물이나 폐비닐, 쓰레기 등의 소각은 절대 안 된다다.

 

둘째, 산림이나 임야 인접 지역에서의 취사나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봄철은 건조할 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해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셋째, 산림이나 임야 등지에서 작은 불이라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화기 등 화재진압 장비 없이 맨몸으로 화재진압에 나서다가는 연기나 화염에 휩싸이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화재 발생 장소와 화재의 규모, 진입로 등을 상세하게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은 좋은 하인이자 나쁜 주인이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불을 잘 이용하면 우리에게 좋은 하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지만 잘못 다루게 되면 나쁜 주인으로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만다.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정갑채 제공)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