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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들의 고향 신안군, 어장자원복원 효과 기대
기사입력  2015/05/06 [12:2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 지역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어장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장환경개선사업은 마을어장의 저질경운과 어미조개를 이식․살포하여 이들이 새롭게 조성된 환경에서 산란과 성장과정을 반복토록 하여 자원이 풍부한 어장으로 복원 되도록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신안군에 따르면 2014년까지 63억원을 투자, 마을어장의 대표적인 품종인 백합, 바지락 등을 이식ㆍ살포하여 황폐화 되었던 마을어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히고 대표적으로 증도, 임자, 자은 3개면의 경우 종묘발생장 환경개선사업으로 백합 자원량이 눈에 띄게 회복된 사례를 들었다.


군은 올해에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양식폐기물과 해양쓰레기 등의 오염원을 수거․처리하는 사업도 병행하여 생산성이 높은 건강한 어장으로 바꿔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부터 지역 대표어종인 젓새우, 병어, 민어등 다양한 어종이 생산되는 임자권 조업어장까지 사업지역을 확대하고, 자원이 풍부하고 깨끗한 어장에서 자란 건강한 수산  물을 생산하여 국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어장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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